아트 프로젝트


김중만 독도 사진전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2015 김중만 독도 사진전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전시기간   2015. 12. 14. - 2015. 12. 24

전시주최   동북아역사재단, 용인시

전시장소   용인시청 1층 중앙로비

전시기획   Art Meets Commerce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김중만 사진작가가 2002년과 2003년 2년에 걸쳐 각고의 노력으로 촬영한 독도 사진 2만여 점 중 엄선된 작품 30점만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독도 사진은 대부분 독도의 풍경과 생태에 대한 소개와 기록을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사진작가 김중만은 독도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구현하면서도 독도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2008년 이후 상업 사진 촬영을 중단한 김중만 작가는 '한국의 재발견'이라는 이미지 작업의 연장선에서 독도를 피사체로 선택했다. 그는 '무뚝뚝한 남자를 상대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독도는 경상도 남자같았어요. 묵묵하고 묵직했죠. 대부분 바위라 접근하기 쉬운 것도 아니었어요"라고 회고하였다.

작가는 거친 파도 속에서도 오랜 세월과 풍화를 견뎌 온 독도의 강인함, 우직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한겨울에는 아예 접근하지 못하고 7~8번 시도 끝에 절반 정도만 독도에 발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독도는 그에게 영광의 땅이자 대한민국 국민임을 환기해 주는 귀중한 매개체다. 김중만 작가는 "독도는 힘들고 외로울 때 가슴에 안길 수 있는 어머니 땅 같기도 하고, 근엄한 아버지 같기도 한 신비스럽고 매력있는 땅" 이라며 "독도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작가에게 상당히 영감을 줄 수 있는 일이어서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작가는 굳이 '독도는 명명백백한 한국의 땅'이라고 소리높여 말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냥 독도가 가진 강인함 속에 한민족의 얼이 그대로 서려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이번 독도 사진전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승화된 독도가 한국인의 문화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고, 세계인들도 한국의 소중한 영토, 독도의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을 함께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역사와 늘 함께 했던 한국의 소중한 섬 독도! 이번 독도사진전을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드높이고 다가오는 희망의 2006년 새해에도 독도가 전해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