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gallery exhibition

1st AMC EXHIBITION

ARTIST


김남표 – 형상의 연상에 의한 순환구조로 초현실적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화면은 강렬한 시각적 감성과 촉각적 감각으로 자유로운 상상의 공간을 창조한다. 사물의 존재로부터 출발하는 본질적 깨달음은 새로운 발상과 표현으로 신선한 미적 감흥을 주고 있다.


김동유 – ‘픽셀 모자이크 회화’의 대표적 작가의 작품은 사회적이고 미학적인 배경의 변화 위에서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미지를 그래픽적 형태와 색의 조합을 통해 재현한 화면은 팝적인 디자인과 순수회화성의 혼용된 이중성의 차이 안에서 조화로움과 트릭의 시각적 유흥을 안겨준다.


박승모 –  수많은 철망의 겹침, 알루미늄 와이어 등을 통해 창의적인 조형미를 선보이는 작품은 형상을 완성하는 요소로 빛과 그림자를 사용한다. 실재 사물과 인물을 모티브의 찰나적 내면을 실재하지 않는 환(幻)의 아름다움으로 변화시켜 현실 속 다른 세계의 느낌을 주고 있다.


이석주 – 작가는주시(注視)를 바탕으로 하여 대상과 보는 자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유지하고 대상의 실체가 캔버스에 존재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사물을 극대화하여 그 단순성과 개별성을 강조하였는데, 시각적으로 확대되고 극사실로 표현된 사물은 그 자체의 존재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이남 – 디지털 미디어를 독자적 기법으로 활용하여 시대를 통찰하는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작업세계를 구축한 작가는 현대미술을 관람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아름답게 승화시켜 예술적 감흥을 표출하고 있다.


이환권 – 각각의 서사와 상징 속에 사회의 현실을 비추며 리얼리티의 내적 표현을 넘어 왜곡된 현실 그 자체를 형상화하여 새로운 미학적 가치의 조형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조각 속 왜곡, 회화의 환영과 조각의 실재 등 절묘한 조합과 미세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


지용호 – 강렬한 인상과 힘이 느껴지는 작품은 역동성과 박진감을 주고 있다. 손끝에서 오는 감각적 조형성의 섬세함과 작가 자신이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형태는 멋진 감흥을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폐타이어라는 독창적 소재는 강함과 변종, 새로움과 생명력을 주고 있다..

AR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