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조금은 가볍게 그러나 적당한 무게감으로 삶의 가치와 존재감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감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나’를 찾아 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낸다. 사람과 삶의 가치에 집중하고 삶의 소소한 감성 탐구부터 출발하고 있으며 어릴 적 꿈을 잊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주로 1800년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빈티지 사진 속 인물, 패션, 오브제 그리고 공간에서 주로 영감을 얻으며, 디지털로 완성된 완벽한 이미지보다는 날 것 그대로의 흑백사진에서 느겨지는 여백의 공간에 그만의 컬러풀한 상상력을 더해 그 모든 평범함을 특별한 순간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잃어버린 꿈과 존재감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는 사람과 삶의 가치에 집중한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인간의 감정을 과감한 색채와 다채로운 형태로 풀어내는 작업에는 ‘이질적인 요소들의 충돌’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ARTWORK
서호성, 나는 나야,
Oil, Acrylic, Oil stick, Coffee in Canvas, 117X90cm, 2021
서호성, 나는 나야,Oil, Acrylic, Oil stick, Coffee in Canvas, 117X90cm, 2021
서호성, Mysterieuse,
Oil, Oil stick on Linen, 45.5X33.4cm, 2022
서호성, Mysterieuse,Oil, Oil stick on Linen, 45.5X33.4cm, 2022
서호성, Melancolie,
Oil, Oil stick on Linen, 45.5X33.4cm, 2022
서호성, Melancolie,Oil, Oil stick on Linen, 45.5X33.4cm, 2022